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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한의대 평가로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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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87회 작성일 09-03-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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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평가로 경쟁력 강화 기대

한의학교육평가원이 대학 평가 역할 맡을 듯
정부가 인정한 전문분야별 기관이 상시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바꾸도록 하는 내용의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이 지난해 12월 제정됨에 따라 한의대 인증평가기관의 경우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 바통을 이어받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과연 한의학교육평가는 무엇으로 평가기준을 삼을지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의대별 특성화·차별화와 연계시켜야 함은 물론이다.

한마디로 한의학 교육의 미래는 한의학교육평가원의 평가 신뢰도에 달려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 백성기 포스텍 총장이 금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 20위권 대학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당당히 공개한것은 한의학교육평가원에도 시사하는 바 크다.
지난해 영국 더 타임스의 세계 대학 평가에서 KAIST는 95위, 포스텍은 188위로 평가돼 최고 수준까지는 갈 길이 먼데도 비전을 높이 세웠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의학교육경가원도 그런 측면에서 적극적인 평가 기준의 틀을 만들어가야 하며 기준틀 마련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 것이다.

좋은 대학이 있으면 인재가 모여들고 산학협동을 통해 국가 산업벨트가 활기를 띄고 한의약이 성장동력에 기여하면서 자연스레 세계적인 한의대가 늘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김대영 기자 [kdy26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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