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원소식

관련기사

[2016-06-15]의평원,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 기준 포함시킨 평가인증 개정안 공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95회 작성일 16-06-27 14:08

본문

http://www.akomnews.com/?p=361596


의평원,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 기준 포함시킨 평가인증 개정안 공개’

DSC09721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1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에서 의학교육평가인증기준 개정안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평원, 의학교육 흐름에 맞추려는 시도 ‘적극 추진’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이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의 기준을 포함시킨 평가인증 개정안을 대중에 공개했다.

의평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학교육평가인증기준 개정안 공청회’를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 4층 동교홀에서 개최했다.

△의학교육 평가인증 기준개발 개요 △영역별 의학교육 평가인증개정 기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평가기준의 국제표준화를 추구하는 WFME의 평가기준을 의평원의 평가기준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뼈대로 진행됐다.

1972년 창립된 WFME는 의학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기구로 세계적인 의학교육단체기구로 꼽힌다. 최근에는 고려대 의대가 지난 해 12월 국내 의과대학에선 최초로 WFME 산하단체인 서태평양의학교육협회(AMEWPR)의 전문가로부터 외부평가를 받았다.

앞서 고대의대 박건우 교무부학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WFME 기준으로 실시되는 AMEWPR 외부평가는 기존 의과대학 평가와 달리 각 항목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밀한 평가가 이뤄져 고대의대의 수준을 국제적 수준에 견줘 제대로 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 의학교육이 세계적 흐름에 동참하려는 흐름에 대해 한평원 관계자는 “의평원이 세계적 의학교육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려는 시도는 바람직하다”며 “한평원은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한의학이 세계 각국을 퍼져나갈 수 있도록 관련 평가인증 기준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평원은 한의학 교육 질 제고를 위해 한평원의 교육부 인정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 지난 달에 교육부 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