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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8]경희한의대, 한의학 교육평가 5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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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06회 작성일 16-05-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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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원, ‘13년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인증서 전달식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남일)이 재단법인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2013년 한의학 교육평가 인증을 받았다.

한평원은 1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2013년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인증서 전달식’을 갖고, 경희대 한의대측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한의학 교육평가 인증은 한의과대학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한의학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한의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제반 교육과정 및 교육여건 등 평가기준을 충족한 경희대 한의과대학은 2014년 1월1일부터 201 8년 12월31일까지 ‘5년 인증’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위해 한평원은 지난해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사업설명회 개최를 비롯 두차례의 평가전문가 양성 교육 워크숍, 방문평가단 워크숍, 평가인증단 전체 워크숍 등의 개최를 통해 공정한 한의학교육 평가가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이날 박동석 한평원장은 “어려운 가운데 평가에 임해준 김남일 학장을 비롯 경희대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한의학교육 평가는 11개 한의과대학 및 1개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보편화된 교육을 받음으로서 일정 수준을 갖춘 양질의 한의사인력을 배출키 위한 목적에서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한평원은 2016년까지 정부의 인증기관으로 인정받아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2016년 상반기 안에는 최대한 전체 한의대의 80~90%까지 인증평가를 받도록 해, 이를 통해 한평원이 정부 인증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남일 학장은 “한의학교육평가인증단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막상 평가를 받아보니 다소 미흡한 부분도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 평가기준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평가인증에 대한 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2017년 이후 선의의 피해를 입는 대학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한평원이 더욱 발전해 정부의 인증기관으로 인정된다면 한의과대학은 물론 한의학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평원에서는 올해 최소 2개 이상의 한의과대학에 대한 한의학교육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환웅 기자   [khw@ak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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