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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코로나19도 막지 못하는 한의사 술기능력 평가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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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42회 작성일 20-06-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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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한의전, 2020 임상실기시험 개최

 

 

 

실기시험.jpg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권영규, 이하 부산대 한의전)이 한의사의 술기 능력을 기르기 위해 2020학년도 임상실기시험을 다음달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2층 PBL실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임상실기시험은 한의사가 진료 과정에서 접하는 흔한 증상에 대한 진료 능력을 배양하고, 환자와 의사간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도입된 평가 방식이다. 진료수행평가(CPX) 3문항과 의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 술기 능력을 평가하는 ‘객관적 술기능력평가’(OSCE) 6문항, 침구치료 시행능력평가 2문항, 탕전능력평가 1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대 한의전 본과 4학년 학생 49명은 지난 20~22일 동안 CPX 1차 교육을 받았으며 27~29일에는 2차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CPX는 특정 증상을 호소하도록 훈련된 연극인을 교육 현장에 투입해 학생의 기본 진료 능력을 확인하는 교육을 말한다.

 

각 학생이 진료 장면을 동영상으로 녹화해 교수들로부터 피드백 평가를 받게 되며, 학생의 진료를 받은 표준화 환자는 진료 과정에서 느낀 점을 서술형으로 기록해 학생들의 진료 능력을 평가한다.

 

부산대 한의전 관계자는 “부산대 한의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방역을 위해 손소독제 비치, 장갑과 마스크 착용 등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CPX를 진행해 왔다”며 “한의사의 술기능력을 평가하는 임상실기시험에도 방역과 위생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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